세상사는 이야기

파주 삼릉 아이와 가볼 만합니다.

뷰네이쳐 2022. 8. 26.

파주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삼릉에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숲길로 되어있으니 다녀오시면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다만 날파리가 정말 많은 점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파주 삼릉 입장권 가격은

성인 천 원

소인 오백 원

아래 대상자들은 무료 관람이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국민(신분증 지참)
  • 만 6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외국인
  • 다자녀를 둔 부모로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부모
  • 「모자보건법」제2조에 따른 임산부와 보호자 1인
  • 국빈 및 그 수행자, 외교사절단 및 그 수행자
  • 국 · 공립기관에서 정양 중에 있는 상이군경
  • 공무수행을 위하여 출입하는 자, 한복을 착용한 자
  • 학생 인솔 등 교육활동을 위해 입장하는 초·중·고 교원(유치원 및 보육시설 교사 포함)
  •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동행 보호자 1인
  • 독립유공자 및 배우자, 애국지사, 선순위 유족
  • 국가유공가 및 배우자, 상이(장애) 1~3급자와 동행하는 보조인 1인, 선순위 유족
  • 5.18 민주유공자와 배우자, 선순위 유족 및 특수임무 유공자와 배우자, 선순위 유족, 참전유공자
  • 고엽제 후유증 등외자 및 수당 지급 후유의증 환자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및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증을 패용하고 단체관람객 인솔·안내를 위해 입장하는 자
  • 「효행 장려 및 지원법」에 따른 효행우수자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중 자활급여, 건강보험료 경감대상, 장애수당, 한부모 가정 중 하나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자 및 기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차상위계층
  • 병무청 발급 병역명문가증 소지자(본인), 군복을 입은 현역군인
  •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조교
  •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
  • 기타 궁능 유적 본부장 또는 해당 궁능 유적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자

관람 규칙은

파주 삼릉은 사적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일반 유원지나 공원이 아닙니다.
잘 보전되어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산림생태를 관찰하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적지입니다.

문화재와 사적지 보호를 위해 관람 시에 아래 사항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 흡연, 인화물질, 무기류 등 위험물 반입 금지.
  • 음식물 반입금지, 음주 및 취사행위 금지.
  •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 각종 야영 용품(텐트, 돗자리, 그늘막 등) 반입금지.
  • 반려동물 출입금지(장애인 보조견은 예외)
  • 체육·놀이기구, 음향기기, 악기, 확성기 등 고성방가와 풍기문란으로 다른 관람객 또는 문화재의 보존 · 관리에 지장을 주는 행위 금지.
  • 복장, 무속행위, 방언(放言), 개별 제사 행위, 종교집회 금지.
  • 고건물 및 시설물 파손행위 및 생태계 훼손(식물 및 열매 채취 등) 행위 금지.
  • 출입 제 한 구역 내의 출입금지.
  • 기타 사적지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 금지.
 

편의 시설은

  • 주차장
  • 중간중간 휴게 의자
  • 화장실
  • 수유실
  • 유모차 대여
  • 휠체어 대여
  • 먼지 털이용 에어 컴프레셔

22년 8.26일 기준 주차장과 입구 내외부가 한창 공사 중이었습니다. 주차장은 비포장 상태이고 진흙 투성이입니다. 화장실은 새로 지어 깨끗했고 입구에 휠체어 대여 유모차 대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먼지떨이용 에어 컴프레셔가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박물관이 있고 화장실에는 수유실이 구축되어 있긴 하나 아직 세팅이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쿠션 방석 소파 등 아무것도 세팅이 안되어있어서 아쉬웠네요 

 

한적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능은 정말 배산임수로 까막눈이 보아도 명당이네요, 휴가철이 끝나서 그런가 거의 사람도 없었고 조용히 산책하기 편안했습니다. 다만 아직 삼릉 외에 숲길은 개방이 안되어있어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날파리가 많으니 입구에서 부채를 대여해서 가시고 유모차를 가지고 가실 예정이시라면 유모차용 방충망은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이가 조금 크다면 부채를 쥐어주어 직접 날파리를 쫓게 하거나 마음껏 뛰어다니게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랑 가볼 만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마땅히 식사할만한 곳은 없는데 차량 이동 5분 거리에 칼국수 집이 가성비가 굉장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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