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향 감귤을 맛보았습니다. 동백향 감귤은 일본의 미하야라는 일본 감귤의 신품종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해서 먹어보았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사이즈는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작았고 껍질이 단단했습니다. 전체적의 과육의 색은 붉은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조금 좋은 일반 귤이 더 달다는 느낌입니다. 이돈 주고 먹을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생각보다 별로란 뜻이지 맛이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평균 당도가 12 브릭스라고 하는데 그런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에 말이죠
그래도 괜찮은 당도와 과즙은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합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풍부한 과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제품들 중에 골라야 한다면 레드향이나 윈터 프린스 감귤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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