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베트남 자동차 주가 상장

베트남 최대 기업 집단인 빈그룹이 설립한 베트남의 전기차 제조사이자 전기 스쿠터 제조사이다.

기아, 마쓰다, 푸조 등의 타사 브랜드 자동차를 위탁 생산하는 베트남 최대의 민간 자동차 기업 타코를 따라 잡으려 하고 있다.

2021년 4월 13일, 빈패스트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블룸버그 통신에 의해 보도되었다.

상장

그러다가 미국 기준 2023년 8월 15일 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시초가 22달러에 시작한 주가는 종가 37.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 결과 빈패스트의 시가총액은 850억 달러(113조 633억원)로 포드(480억 달러)와 GM(460억 달러)을 합친 금액과 맞먹을 정도의 덩치로 올라섰다. 

22일에는 시가총액이 1,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제대로 된 생산도 없이 

테슬라, 도요타에 이은 자동차 제조업체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는 팜 니얏트 브엉 회장이 이끄는 빈그룹이 전체 지분 99%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상 제한으로 벌어진 이상현상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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