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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벨트 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뷰네이쳐 2024. 10. 31.

미국 대선을 앞두고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스트벨트 지역 여론조사 결과

CNN과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러스트벨트의 주요 3개 주 중 2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시간주

  • 해리스: 48%
  • 트럼프: 43%

위스콘신주

  • 해리스: 51%
  • 트럼프: 45%

펜실베이니아주

  • 해리스: 48%
  • 트럼프: 48%

특히 펜실베이니아주는 최대 경합주로 꼽히며,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CNN이 SSRS와 함께 2024년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각 주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러스트벨트는 미국 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역을 일컫는 말로,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주가 포함됩니다

선거 전망

11월 5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러스트벨트 지역의 투표 결과가 선거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경합주로 분류되어 왔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선거의 불확실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해리스 부통령이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일정 부분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상황이 변할 수 있어 두 후보 진영 모두 막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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