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 시즌이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돈 없던 시절 원룸에서 난방비 한두 푼이라도 아끼고자 난방 텐트를 사용하고 다이소에서 파는 각종 문풍지 뽁뽁이 등을 구입하여 부착했던 기억이 난다. 다가구를 쪼개 놓은 원룸이라 단열이 문제였고 새시를 새로 했어도 외풍이 장난 아니었던 기억이 있다. 실상 제품들이 큰 도움은 안되었던 것 같지만(사실 단열이 안되어 있는 집은 그냥 문제다) 그래도 그 시절 나름 유용했다.
그래도 그중에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난방 텐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난방 텐트 브랜드들
- 따수미
- 바이맘
- 알뜨리
- 메사
- 데코뷰 등등등...
난방 텐트를 검색해보면 위와 같은 브랜드들이 나온다 뭐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즐비해있다. 따수미 브랜드와 바이맘 브랜드를 사용해보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이 원하시는 거로 가장 저렴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이유는 밑에서 말씀드리겠다.
난방 텐트 실상
난방 텐트는 난방기구의 일종이다. 그런데 이게 너무 큰 생각을 가지시면 곤란하다. 막 보일러를 틀어서 바닥을 데워서 공기가 데워져 가지고 따뜻해지는 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바람을 막아 외풍을 차단해주는 역할이다. 단순히 실내용 텐트라고 생각하시면 좋다. 그래도 단열 안된 옛날 집에서 외풍을 차단해주는 효과는 굉장히 크다 할 수 있다. 외풍이 차단됨으로써 체감하는 실내공기와 온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말이다. 거기에 텐트 입구를 닫고 전기장판을 조합해 이불을 싸맨다면 보일러 없이도 어지간히 버틸만하다.
침대용 난방 텐트를 이용했었는데 난방 텐트의 구조는 바닥 부분이 없다. 그래서 침대 매트리스나 토퍼를 감싸서 끼울 수 있는 날개가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여 잘 끼운 후 고정후 사용하면 된다.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 텐트 천을 펼치고 폴대를 끼워준 후 위처럼 매트리스와 혼연일체를 시켜주면 된다.
따수미 난방 텐트 VS 바이맘 난방 텐트
그래서 두 가지를 사용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수미 난방 텐트 쓰시면 된다. 한 특정 브랜드를 지지한다기보다 가격 때문에 그렇다. 위에처럼 난방 텐트의 실상은 저스트 패시브 난방이기 때문이다. 보일러처럼 온돌을 달궈서 공기가 훈훈해지거나 그런 게 아니고 외풍을 막아주는 역할이 주이기 때문이다.
즉, 요점은 꼭 따수미가 아니어도 가장 저렴한 실내용 난방 텐트를 구입하여 전기장판(또는 온수매트) + 입구 닫음으로 외풍 차단 + 이불 조합으로 버텨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난방 텐트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저렴한 것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름 성능이 있긴 있으니 말이다. 뭔가 안에서 있으면 안락한 느낌이 든다. 단, 단열 안 된 집에서 뭘 해도 추운 건 어쩔 수 없다. 보일러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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