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계좌 단점 이것은 주의하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출시 6개월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저금리 시대였던 시절에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몰이를 했었던 것이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별 인기가 없겠지만... 아무튼.. ISA 계좌 단점을 알아보자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가입자는 204만 6천528명으로 집계됐다. 계좌당 평균 가입액은 약 34만 원 수준이고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93만 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198만 8천729명으로 전체의 99.4%를 차지했고 일임형은 4만 9천961명으로 0.6%에 그쳤다.

다만 일각에서는 ISA가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지적한다.

먼저 의무가입기간 내 중도해지 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또 만기 인출 시 수익금 전액에 대해 비과세 적용을 받는 것이 아니라 최대 200만 원까지만 비과세 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일부 은행 및 증권사에서만 판매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무작정 가입하기보다는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본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