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미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아비간이란 약도 응급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조속히 안전한 치료제가 개발되길 기원해본다..
렘데시비르 소개
렘데시비르(Remdesivir, 개발명 GS-5734)는 특정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프로드러그로 만들어진 항바이러스제이다. 원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사가 에볼라 출혈열과 마버그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약품으로 개발했으나[1] 이후 여러 실험에서 단일 가닥 RNA 바이러스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후닌바이러스, 라사열바이러스, 헤니파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MERS 및 SARS 바이러스 포함)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연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 헤니파바이러스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바이러스 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년 말-2020년 초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가 중국 전역으로 유행하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사는 항바이러스제 효과 연구를 위해 중국 의료국과 협력하여 일부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에 대해 실험실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동물 임상 시험 결과 SARS 및 MERS 치료에 효과적이었다고 발표했다.
2020년 1월 말, 중국 의학 연구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30여가지의 치료 약물 후보를 찾는 탐색 연구에서 후보군 중 3개,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가 세포 수준에서 상당한 수준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시험 시작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2020년 2월 6일 중국에서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 시험이 시작되었다.
2020년 1월 말, 미국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된 환자가 폐렴으로 진행되자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 허가를 받고 처음으로 렘데시비르가 투여되었다. 투여 이후 환자 상태가 급격하게 호전되었고 이후 퇴원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빠른 회복이 렘데시비르 약물 투여 덕분인지는 아직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17일, 체코에서 렘디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동정적 사용 허가를 받았다.다음 날인 3월 18일에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이탈리아인에 대해 렘데시비르를 투여하였다.
치료제 관련 연구 정보 포털
http://kobic.re.kr/covid19/go_trend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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