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육의 종류 알아보기

흔희들 접할 수 있는 가공육(햄류)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로슈토

프로슈토는 돼지의 뒷다리 전체로 만들어지며 프로슈토는 소금에 절여 공기 건조 되기 때문에 요리하지 않고 먹어도 안전하므로 모든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됩니다.. 고기는 약간 쫄깃 쫄깃한 식감으로 큰 덩어리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2. 살라미

살라미는 전통적으로 가볍게 갈은 소고기 또는 돼지 고기로 다양한 조미료와 지방을 결합한 다음 케이스에 채워 넣어 만듭니다. 살라미가 발효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될수록 건조 해집니다. 즉, 특정 유형의 살라미는 다른 살라미보다 더 맛있고 지방이 많습니다.

 

3. 초리조

초리조는 돼지 고기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달콤하거나 매운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둘 사이의 차이는 초리조의 주성분인 파프리카와 최종 제품에 남아있는 수분의 양에서 비롯됩니다. 빠에야 등의 요리에 사용됩니다.

 

4. 페퍼로니

페퍼로니는 잘게 다진 쇠고기와 돼지 고기를 혼합하여 만들며 다양한 조미료가 첨가되어 우리 모두가 알고 사랑하는 짭짤하고 약간 매운 맛을 만듭니다. 페퍼로니는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을 수 있지만, 풍미가 더 강해지고 쫄깃한 식감이 더해지도록 오븐에 구워 먹는게 좋습니다.

 

5. 판체타

프로슈토와 비슷한 가공육 베이컨과 유사하지만 베이컨과 다르게 훈제하진 않습니다. 파스트와 함께 요리해 먹는게 일반적입니다.

 

6. 하몽

스페인의 대표적인 생햄으로 돼지 뒷다리의 넓적다리 부분을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건조·숙성시켜 만든 생햄입니다.

 

7. 블러드 소시지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가 고유한 버전의 블러드 소시지를 보유하고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boudin noir , 영국에서는 black pudding,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일부에서는 morcilla라고 합니다. 피를 먹는다는 생각이 무섭게 들릴지 모르지만 맛은 맛있습니다. 특히 감자와 함께 먹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상 7가지의 가공육(햄류)를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나라별 더 많은 가공육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흔희 접하거나 들어본적이 있는 가공육의 종류를 살펴보았습니다.